예천읍(읍장 황병수)에서는 서본1리 산 9번지 주택가에‘느티나무 행복마을 문화쉼터(이하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는 바닥면적 100㎡, 사업비 1천9백만 원을 투입해 데크장 전체에 비가림 지붕을 씌우고 평상과 벤치의자 및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마을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 공간 및 마을공동체 행사 장소로 활용코자 조성됐다.
그동안 마땅히 휴식할 공간이 없었던 서본1리는 시원한 느티나무 그늘숲을 활용한 아름답고 쾌적한 문화쉼터 조성으로 주민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타 지역의 모델이 되고 있다.
원래 이곳은 흑응산 아래에 보호수로 지정된 오래된 느티나무가 있었으나 경사가 심해 방치되어 있던 것을 축대를 쌓고 데크를 설치 주민들의 복합적인 문화쉼터 공간으로 탈바꿈 됐다.
김재수 서본1리 이장은 “느티나무 행복마을 문화쉼터를 만들어준 황병수 읍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이곳은 마을 주민들의 사진전, 시화전, 미술전을 비롯한 유치원 재롱잔치, 효잔치 등 주민들의 문화적인 욕구충족을 위한 장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병수 읍장은 "서본리 느티나무 문화쉼터는 야외 행사의 원활을 기하고자 비가림 시설을 설치했으며 단순한 휴식처가 아니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쉼터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