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에서는 14일 효자면 도촌리 이동명 농가를 찾아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온순) 회원 60명 예천농협 직원 18명 예천군지부 2명등 80명은 사과 적과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일손 돕기는 한낮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아침 6시30분 현장으로 이동하여 준비한 김밥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적기 영농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해주었으며 이달호 조합장은 현장에서 적과를 같이하면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확대추진과 농산물 유통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작업 중 농기계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영농에 종사 할 수 없으며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여 진행하게 되었으며 고향주부 모임은 매년 농촌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불우 이웃 돕기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예천농협 직원들도 사내 자율적인 봉사모임 한마음회를 통하여 결식아동 급식지원, 장애인 후원 사업, 경로당 청소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최병갑 효자면장, 도기욱 도의원, 강영구 군의원은 일손 돕기 현장을 찾아 농가를 위로하고 일손 돕기 하는 분들을 격려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