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경숙)는 14일 새마을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길조성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농사일을 제쳐두고 새벽 5시부터 작업에 참여해 승본리 입구에서 천일상운 삼거리까지 왕복 3km 구간에 메리골드 1만 본을 이식했다.
이날 꽃길조성으로 풀이 무성한 도로변을 새롭게 단장해 보문면 내방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결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
유경숙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심은 꽃이 예쁘게 잘 자라서 예천의 관문인 보문면을 더욱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운자 보문면장은 작업 현장을 찾아 “매해 새마을 부녀회의 노고 덕분에 면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문면 가꾸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