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16일 오전 10시 어르신들의 노후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제15기 용문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생 10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어르신 일자리 지원 사업 확대와 독거노인 공동거주 홈 조성 등 복지 분야의 각 공약사항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예천은 현재 축구종합센터 유치로 새로운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고,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원도심의 지역 경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이번 유치 성공으로 지역 경기도 되살리고 일자리도 넘쳐나는 생동감 있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용문노인대학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금곡교회 부설로 지난 3월 12일 개강해 관내 기관단체장 등 지역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예방교육, 흘러간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월 2회 화요일 4시간씩 활력 증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한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