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노인대학(학장 조춘식)은 12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강당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교육생 및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기 예천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노인강령낭독 및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입학허가선언, 대학장 인사, 학생대표 선서,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예천노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주1회 2시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각종 교양과목, 건강관리를 비롯해 노래교실과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령화 사회에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삶에 꿈과 희망을 주고, 고령화시대에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는 등 제2의 삶을 위한 복지에 기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노인대학생들의 첫걸음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