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정보화농업인회(회장 김미숙)는 11일 오후 2시 개포면 가오실 농장(농장주 이장식)에서 농가방문 포스팅기법 교육을 가졌다.
이날은 회원 20여명이 개복숭아 농장 현장에 나와 활짝 핀 꽃을 관찰하고 사진을 찍으며 본인의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다른 회원들에게도 서로 포스팅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포스팅 기법교육이 이루어졌다.
가오실농장은 약 3,000평의 면적에 500주의 개복숭아 나무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4월 10일경 꽃이 피고 수확 작업은 7월 10일경 시작한다. 조성된 지 10년이 되어 매년 5톤의 개복숭아가 수확되며 농약, 비료, 거름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야생상태 그대로의 개복숭아를 생산하여 유기농 인증도 취득했다.
개복숭아는 기침을 완화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특히 호흡기와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예천군 정보화농업인회는 2006년 결성되어 2019년 현재 49명의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경영마케팅, 상호 포스팅, 스토어팜, 자율학습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고 정보화경진대회에도 꾸준히 참여해 회원들의 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