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주정하)에서는 작년에 이어 4월 9일 ~ 5월 28일까지(매주 화요일, 10시~12시) 예천군여성회관 내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 하는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과 함께 하는 오감놀이”는 영유아가 책과 친근해질 수 있도록 하고, 실제 퍼포먼스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다양한 감각을 익히는 등, 엄마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이 임신, 출산, 자녀 양육에 관한 정보 공유와 언어․문화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 등 생활의 어려운 부분에 대한 정서적 지지, 돌봄 상담 등을 통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한편,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장난감 대여와 초등 돌봄(초1~4)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