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실시되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실습반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교육 기간 중 김토경 강사의 지도하에 한식조리실기 시험에 출제되는 돼지갈비찜, 탕평채, 화양적, 섭산적, 소고기 전골 등 52종의 음식을 직접 조리하며 시험에 철저히 대비 중이다.
교육대상은 관내 거주 여성 20명이며,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전문기술자격증 취득으로 다양한 직업 선택 기회와 개인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용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으로 재취업과 가정식문화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활동기회를 제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서 3월 한 달 동안 필기반을 운영해 3월말 시행된 필기시험에서 16명의 합격자를 배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