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풍양면 삼강리 삼강문화단지 주변 제방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이장, 새마을지도자, 공무원 등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삼강문화단지를 더욱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산철쭉, 영산홍 13,000본(예천산림조합 기증 2,000본)을 식재 했다.
군은 이와 함께 2019년 조림사업으로 5억 4천만 원을 투입해 85ha의 임야에 낙엽송 외 17종 약 20만 본을 4월 중순까지 식재하여 풍요로운 산림조성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숲은 미세먼지를 걸러주고 청정예천을 지켜 줄 소중한 자원”이라고 하며, “군민들께서는 소중한 자원 숲은 보호하기 위해 봄철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