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친목 단체인 ‘생각하는 사람들(회장 김용언)’은 2월 25일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을 찾은 육상 전지훈련 선수단(120명)에 격려의 의미를 담은 식사(260만원 상당)를 제공했다.
예천참우촌에서 마련된 식사 자리에는 동계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예천을 찾은 육상 전지훈련 선수단과 ‘생각하는 사람들’ 회원들이 참석해 식사를 하며 예천군을 찾아준 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언 회장은 “최근 예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훈련을 계기로 예천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하시길 바라며 운동에도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대신했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양궁협회(회장 : 김도영) 귤10박스, 맛고을길상인회(회장 : 권태유) 귤 5박스, 예천로타리클럽(회장 : 장재용) 귤 10박스, 예천군번영회(회장 : 장수용) 떡 3박스, 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회장 : 장인동)에서 귤 10박스를 제공하는 등 추운 날씨에 땀 흘리는 선수단을 위해 군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동계 시즌을 맞아 연인원 7,000명 이상의 선수단이 예천을 찾았으며, 다음달에는 70명 규모의 일본 양궁선수단이 예천을 찾는다.”고 하며, “금년부터는 조직개편으로 스포츠마케팅팀도 신설된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