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정표)은 26일 오전 10시 예천군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어르신, 김학동 군수를 비롯하여 도의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구, 사물놀이 교실의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으로 민요교실의 민요메들리와 에어로빅교실의 몸풀기 운동이 펼쳐지며 본격적인 윷놀이 행사가 시작되었다.
김학동 군수는 축사를 통해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재미있는 놀이 즐겁게 하셔서 맘껏 웃으시고 건강과 만복이 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마을마다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수지침 봉사활동, 방문보건사업 등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표 노인복지관장은 “기해년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에 어르신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2019년도에도 지역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행복한 노년 성공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노인복지관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 한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마련된 이날 윷놀이 행사는 참여 어르신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