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3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 주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김 군수는 이날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극락마을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등 7개소를 방문해 과일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시설생활자들이 소외감 없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하고, 특히 시설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편안한 가운데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모두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사회복지모금회에서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가정 211가구에 가구당 7만원 총 1,477만 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