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는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읍·면 연합회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년간 한국생활개선 예천군연합회를 이끌며 생활개선회 활성화와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열심히 활동 해 온 정계희(제13·14대)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15대(2019~2020)를 이끌어 갈 김동숙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임 김동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이웃이 되어 온 신도시 젊은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두터운 회원층을 구성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펼쳐 여성 농업인 리더 단체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2년간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은 회장 김동숙(호명), 수석부회장 윤정순(은풍), 차석부회장 이순자(풍양), 감사 김희순(용궁), 감사 이말순(지보), 사무국장 이미숙(호명)으로 구성됐다.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는 현재 12개 읍·면에 5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농한기 및 야간시간을 이용해 생활체조, 풍물, 난타, 민요 등을 배워 각종 행사시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농업·농촌 알리기를 위한 도·농 생활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촌여성 학습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