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상금곡리 권경섭씨(63세)가 특허청에 특허를 등록해 화재가 되고 있다.
2년전 목조건축 시공에 사용되는 도구인 ‘다기능 컴퍼스’를 특허 출원하여 특허청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24일 공식적으로 특허 등록한 것이다.
45년 동안 목조건축 문화재 축조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온 권경섭씨는 1995년도에 문화재 기능 보유자 한식목공 1547호로 지정되어 용궁 회룡대, 감천 수락대, 호명 호국암, 지보 동래정씨 종택 등 관내 유수의 문화재와 목조건물을 건축하였다.
또한, 권경섭씨는 현재 용문전통문화보존회, 예천청년유도회, 서예인연합회 등의 회원으로서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