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9일 예천군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을위해 140여개의 사랑이 담긴 목도리를 전달했다.
지난 11월부터 시작해 한달보름정도 결혼이민여성 및 센터장을 포함한 직원들과 함께 봉사팀을 구성해 손뜨개로 만든 목도리를 준비했다.
사랑의 목도리를 전달받은 어르신께서 “올해 유난히 추운겨울에 목도리를 받아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된 것 같고, 다가오는 성탄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주정하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