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018년도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출산정책에 기여한 기관 중 시책사업 추진과 우수사례 발굴 등 저출생 극복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합계출산율 및 증가율, 출생아 수 증가율, 임신·출산관련 자체예산 확보율, 출산장려 캠페인, 출산장려 홍보 등 10개 분야로 실시됐다.
예천군은 임산부 우선 민원처리 창구를 운영하고 방송 및 신문 전광판 등을 통해 저출생 극복 분위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하였으며 출산 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일·가정양립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함께 낳아 기르는 출산친화 도시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신혼(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비 지원, 임산부 산전 초음파 검진비, 행복한 임산부교실 운용, 출산 축하용품 지원, 분만 산부인과 운영 등 임신· 출산·양육 등 출산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왔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