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7일 오후 2시 센터 교육장에서 2018년 사업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에는 수강생, 다문화가족 및 강사님들을 포함하여 50여명이 참석했다.
예천군다문화센터지원에서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한국어교육을 포함한 요리교실, 간호조무사자격증대비반등 다양한 취업 및 취미소양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들에게는 건강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게 지원하였다.
종강식에 참석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서로 나라는 다르지만 비슷한 처지의 언니동생들과 만나면서 소통도 하고 공부도 같이하며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서 한국에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센터프로그램에 자주 참여 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표했다.
한편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다문화가족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문화가족 구성원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