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읍장 황병수)은 민원실 앞 청사 전정에 검소하지만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명을 장식하여 방문객들을 기분 좋게 맞이해 훈훈한 미담을 주고 있다.
읍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직원들이 손수 민원실 앞 화단에 LED 전구조명을 설치하여 버스를 기다리는 승강장 손님들에겐 지루함을 덜어주고, 민원인들에게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민원실 내 오래되고 낡은 책상, 의자 등 비품을 교체하고, 도배·장판 등 내부 환경정비로 쾌적하고 산뜻한 민원실 분위기를 연출하여 방문하는 주민들을 미소 짓게 했다.
황병수 읍장은 “읍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형형색색의 조명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연말연시를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에 조명장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