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시설 확충을 위한 군민탁구장 증축 공사로 오는 12월 10일부터 2019년 6월경까지 군민탁구장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도비 3억 원, 군비 11억 5천만 원, 총 14억 5천만 원을 투자해 기존의 1층 구조의 탁구장을 2층으로 증축하여 건강에 관심 많은 군민들에게 보다 운동하기 좋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생활체육 동호인과 도청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라 기존 군민탁구장 시설로는 군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2층 증축공사로 탁구장 및 탈의실, 휴게실, 샤워실, 화장실 등 보다 넓고 편리한 운동공간과 편의시설 조성으로 군민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예천의 탁구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문화체육사업소 체육진흥 담당은 “이번 공사로 탁구장 이용에 그간 불편을 겪었던 탁구동호인 및 군민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 완료 때까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시설의 확충으로 군민들이 생활체육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