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 11월 12일부터 2019년 2월 9일(90일간)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임시휴관 기간 동안 국비 8억 원, 군비 2억 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자해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을 보강하고 3층 유휴공간에 기능실을 증축하여 청소년수련관을 찾는 청소년들과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임시휴관으로 인해 청소년수련관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게 된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내년에 보다 나은 모습으로 이용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과 예천군민들에게 수영장 및 다양한 교양ㆍ취미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수련관은 2006년 7월 개관하여 12년 동안 이용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