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는 7일 현장 경찰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테이저건(전자충격기)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형사팀, 지능팀, 여청수사팀 및 지.파출소 등 현장경찰관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흉기를 소지하고 투기명령에 불응하며 저항하는 범인을 대치하는 급박한 상황을 가정, 마네킹에 실제로 테이저건을 발사한 후 안전하게 검거하는 전 과정을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테이저건은 순식간에 5만 볼트의 고압전류 흐르는 두 개의 전극침을 발사해 상대를 약 5초간 무력시키는 경찰 장구이다.
신동연 예천경찰서장은 “권총보다 사용빈도가 높은 테이저건인만큼 전 직원이 사용기준, 사용절차를 숙지하여 인권침해 요소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 강화하여 제복입은 예천군민으로써 예천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