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와 예천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후원한 2018 경북어울누리 문화한마당이 26일 오전 11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식전공연으로 2018년 문체부 전국경연대회(샤이니 스타를 찾아라)에서 대상을 수상한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이 신명나는 연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도내 23개 시․군 문화원에서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수료한 23개 공연팀 600여명의 출연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소양과 재능을 한껏 뽐냈다.
또한, 김학동 예천군수, 김병삼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해 공연팀들을 환영하고 격려했으며, 문경시를 시작으로 울릉군에 이르기까지 각 시군을 대표한 어르신 공연팀이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인기가수 박구윤, 최영철과 리틀싸이가 출연해 흥을 돋웠다.
한편, 2018 경북어울누리 문화한마당 행사는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원 회원들의 한마당축제로 어르신들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