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는 12일부터 진행 중인 2018 예천장터 농산물축제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가지 테마로 나누어 12개 부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동시에 충족시켜 주고 있다.
생활문화 전시 체험전에는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 우리음식연구회, 향토수공품연구회 3개 단체가 지역 농특산물 및 우리쌀 가공음식 판매(쌀국수 외 2종), 천연 염색 상품 및 생활소품 등 향토수공품 전시 및 판매, 우리 농산물을 잡아라 “행운의 룰렛판 돌리기”체험 등 남녀노소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술보급성과 홍보전에는 고구마 전시 및 판매, 생들기름 전시, 쪽파 전시 및 판매, 피크닉 사과 전시 및 판매, 봉산물(꿀, 화분) 전시 및 판매 등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2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율모임체 전시∙판매전으로는 강소농, 농업인대학, 정보화농업인,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등 4개 단체가 우수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강소농은 고춧가루, 호두, 아로니아즙 등 약 30종의 농산물을, 약초반∙발효반으로 이루어진 농업인대학은 각각 꽃차 한방차 시음, 전통주 전시 및 시음을, 정보화농업인은 자두, 미숫가루 등 약 20종의 농산물을 전시∙판매중이다.
특히, 19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구성된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청년이 권하는 건강한 먹거리라는 주제로 군의 청년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판매중이며, 스크린을 통한 영상물 홍보와 행사내용이 담긴 팜플렛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행사는 10월 14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예천장터 농산물축제에 오셔서 다양한 체험도 즐기시고 품질 좋은 농산물도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