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는, 지난 4일 오후3시 예천지구대 전정에서 군수, 군의원, 협력단체장, 자율방범대연합회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지구대 여성자율방범대(대장 조애자) 발대식을 가졌다.
여성자율방범대는 34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경찰의 손이 닿지 않는 분야에서 여성들이 자율적으로 청소년지도, 취약계층 봉사 활동은 물론 최근 여성대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민경협력 방범의 차원에서 방범 활동을 돕고자 결성됐다.
안동섭 생안과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율방범대원에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또한 여성의 섬세함을 발휘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근절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