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북예술제가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예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예술제는 40여년 역사를 지닌 경북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사)한국예총 경북연합회(회장 이병국)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예천군이 후원해 마련됐으며, 경북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예술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5일 오후 7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일까지 경북미협전과 2018 경북문인 글과 그림전, 경북사협회원전 등 전시행사가 예천군문화회관과 예천군청 전시실 그리고 예천청소년수련관 갤러리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한 경북무용페스티벌, 연극공연, 경북국악인의 한마당, 경북팝스연주회, 경북음악제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경북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주최측에서는 예술제에 맞춰 경북예술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예술인이나 예술단체에 매년 경북예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25일(토)에 열린 경북예술상 심사위원회에서는 2018년도 제19회 경북예술상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대상에 조용진(사진), 예술상에는 한관식(문학), 심기석(사진), 이창호(미술) 씨 등이 선정되었다.
또한 국내·외에서 예술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예술인에게 시상되는 특별상에는 장찬주(영화) 씨가 선정되어 2018경북예술제 개막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