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물래실마을(우래1리) 주민들은 지난 15일 경주에서 실시된 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여해 버금상과 엄마의 밥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단합된 마을 모습을 대 내·외에 널리 홍보했다.
물래실 마을의 우상윤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5명은 예천군을 대표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고추, 황기 등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고 홍보하여 버금상(두번째상)을 수상했다.
또한, 솔잎발효차 송구떡 등 특색 있는 먹거리를 준비하여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어 먹거리 부분에서 엄마의 밥상을 수상하는 등 종합평가에서 “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마을 주민들은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9월 21일 오전 11시에 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개최하며 수상내용과 판매 활동 등을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주민 화합을 다졌다
우상윤 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 덕택에 우리 마을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게 되었다.”며, “이 기쁨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여운자 보문면장은 “예천군을 대표해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의 우수성을 도내에 널리 알린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 내·외에 널리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