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은 19일 오전 9시 30부터 월오1리 공동마당(쓰레기 분리 수거장)에서 방치폐타이어 집중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궁면 20개 마을 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도로 및 농경지에 방치돼 생활환경을 훼손하고 있는 폐타이어 200여개(1.8톤)를 수거했다.
폐타이어는 처리 수수료를 아끼려고 생활주변에 방치되어 군민 보건위생을 위협할 뿐 아니라 환경오염, 경관훼손 등을 유발하고 있으며, 이날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용궁면 권영덕 면장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마을에 방치된 폐타이어 수거를 실천하는 용궁면민들이 예천의 진정한 그린 리더”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