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지난 주말 서울과 대구에서 열린 2019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과 대구․경북 수험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차 수시 원서접수 기간 중 열린 이번 박람회에 경북도립대는 학과별 교수와 입시담당 직원을 배치하여 부스를 찾은 수험생과 심층상담을 진행하였다. 상담을 통해 낮은 교육비, 높은 취업률, 특화된 전공 등 공립대학의 장점을 알게 된 상담자 대부분이 수시 입학원서를 제출해 박람회 현장에서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수시원서를 접수했다.
또한, 경북도립대 학생홍보대사 ‘솔개나래’가 첫 공식 홍보활동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학부모 설문조사에 나서는 등 모교 홍보에 열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 긍정적 평가를 받기도 했다.
수도권 박람회에 참가해 경북도립대 전기전자과에 지원한 학생은 “같은 전공일 경우 교육과정이나 취득 자격증은 비슷한 데 반해 교육비 부담은 사립대와 공립대가 큰 차이가 난다.”며 경북도립대에 진학해 전문 기술인의 꿈을 키우고 싶다며 굳은 진학의지를 보였다.
서울과 대구의 박람회장을 찾은 정병윤 총장은 “경북도립대 진학에 대한 수험생의 뜨거운 열기를 보니 9년 연속 신입생 100% 모집에 자신이 생긴다. 우리대학에 입학할 수험생들에게 알찬 교육으로 보답하겠다.”며 경북도립대가 실용명문 공립대학으로 거듭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서울 양재aT센터에 전국 88개 전문대학과 수험생 2만3천명이 참여했으며, 대구 노보텔에는 대구경북권 21개 전문대학과 수험생 4천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