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28일부터 2일간 폭염피해 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해 폭염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김 군수는 휴일인 첫날 아침 7시부터 은풍면을 시작으로 4개 면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지보면 호명면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박 등 농작물 피해상황을 체크하고 점검했다.
농가 현장 점검은 이튿날에도 이어졌으며, 폭염에 따른 건강에 유의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김 군수는 “기상상황을 주목해 폭염 시 야외현장, 농경지, 비닐하우스 등 취약장소에서의 장시간 작업은 삼가고, 온열질환 증상이 생길 시 즉시 가까운 병원에서 조치를 받아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폭염으로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대응방안과 지원을 강화하여 신속히 폭염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폭염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전하고 폭염피해 발생 시 관련부서에 즉각 통보하여 신속한 정보공유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