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효자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2018 여름방학 예천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8월 1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공연과 각종 체험, 부대행사를 준비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곤충들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곤충생태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체험온실에서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3D 영상관에서는 애니메이션 '슈퍼미니'와 '마야'를 상영하며 마술과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된 특별이벤트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나비터널에서는 수백 마리의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관찰할 수 있고 동굴곤충나라에서는 동굴에서 살고 있는 곤충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금년 3월에 개장한 곤충테마 놀이시설은 아이들이 몸소 체험하고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원한 하천분수와 바닥분수는 아이들의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것이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곤충그림그리기 대회, 곤충만들기, 풍선아트 나눠주기, 물판박이, 스탬프랠리를 운영해 관람객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안상훈 곤충연구소장은 “무더운 여름, 백두대간의 맑고 깨끗한 청정자연 속에서 곤충과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관람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