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에서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 준설 대민지원 활동을 벌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6전투비행단은 평소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고자 23일 공군부대원 5명과 굴삭기 1대를 동원하여 갈마리 361-1번지 일원 장송천 준설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17일 평소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갈마리 이장과 지역주민들의 건의 하에 개포면장과 16전비 이희진 감찰실장의 협의에 의해 시행되게 되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유대관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연례적으로 대민 봉사활동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 제16전투비행단에서는 지난 3월에도 개포면 입암리 195-3번지 일원 송지천 준설사업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