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는 윤여홍 용문면장의 명예 퇴임식이 가족, 이재윤 부군수, 김은수 군의원과 이장 및 각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11시 용문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퇴임식에는 예천군수 공로패를 비롯해 예천군공무원직장협의회 공로패, 읍면장협의회 재직기념패, 이장협의회 감사기념품 등이 전달됐으며, 석별의 정을 나누고 앞날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인사가 전해졌다.
윤여홍 면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2017년 업무추진 우수사례 최우수, 읍면평가 우수상 수상 등 면정 추진에 큰 성과를 거두었고 군정 발전을 위한 여러 시책도 추진해 왔으며 특히, 2017년 개소한 용문면 이불빨래방은 노인세대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윤여홍 면장은 퇴임사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퇴직 후에도 예천군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여홍 면장은 1977년 공직에 임용되어 감사담당, 행정담당, 호명면장, 하리면장, 개포면장을 거쳐 2016년 용문면장으로 부임하였으며 1991년 장관표창, 2007년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