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경숙)는 28일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길조성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농사일도 제쳐두고 새벽 5시부터 승본리 입구에서 예천 IC까지 왕복 10km 구간에 메리골드 8만 본을 이식했다.
특히, 이번에 식재한 꽃묘는 지난 5월부터 육묘장에 직접 심어 정성스럽게 키워낸 것으로 예천IC를 지나는 방문객들에게 clean예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많은 이들이 힘쓴 결과물이다.
유경숙 부녀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흘린 땀이 보문면민 및 보문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로 결실 맺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