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7일 오전 10시 여성회관에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2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자원 연계사례, 노인건강관리,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행기관 자체교육으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사례, 노년기 건강관리 및 영양관리, 지원시스템 전산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안전 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864명을 대상으로 32명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주1회 이상 직접 어르신가정을 방문해 건강 및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주2회 이상 전화로 안부확인을 하는 등 노인돌봄서비스와 건강음료 배달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예천군 독거노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외로움 해소와 정서적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하며,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게 "앞으로도 노인돌봄 서비스 제공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예천군보건소도 함께 참여해 노인건강관리,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등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진료비 지원제도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