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고등학교(교장 윤일영) <함께하는 과학> 동아리 학생들(3학년 김백두, 손병찬, 윤승현, 지도교사: 정성헌)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0회 사이언스데이(장소: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참가하여 ‘CD 위에서 춤추는 해파리’라는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개최되는 봄 사이언스데이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가족 등 찾고 있는 과학축제로서 금년에는‘창의적 상상!, 꿈꾸는 생각의 장!’을 주제로 전국 중.고.대학교 과학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북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운영한 ‘CD 위에서 춤추는 해파리’는 양축 모터를 이용하여 만드는 창의·융합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은 자신들이 활동해서 만든 과학완구인 <CD 위에서 춤추는 해파리> 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빛의 합성, 원심력, 잔상, 관성 및 각운동량보존법칙 등)를 탐구해보는 융합적 프로그램이다.
사이언스데이와 병행 개최한 ‘2018 과학체험콘텐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또한 정성헌 수석교사의 주도로 현대차 정몽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온드림스쿨 동아리에 선정되어 활동을 계획하고 있고,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융합인재교육(STEAM)교사연구회,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경상북도교육청 드론동아리 공모에도 선정되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