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지난 12일 14시부터 문경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119생명지킴이 봉사단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용소방대원 30명이 참여하였으며, 응급상황시 현장에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요구조자를 구조 할 수 있는 의미있는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 119생명지킴이 봉사단은 점촌여성의용소방대 15명, 예천여성의용소방대 15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그들은 전문교육 지식을 지역행사 및 자원봉사 활동을 통하여 지역민들에게 교육하여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소방안전협회에서 실시하는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여 해마다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및 생활안전강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올해도 전문교육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 내 각종 화재진압 보조, 소방훈련 참가, 화재예방캠페인 등 홍보활동, 기관 행사 안전지원은 물론 대민 봉사활동도 연중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지역민들의 안전의식이 제고됨에 따라 심폐 소생술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