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에서는 출향인 김유기씨가 12일 오암1리 경로당에 운동기구, 관내 28개소 경로당에 음료, 과일 등 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유기씨는 현재 인천에서 가구도매업을 운영하고 있은 기업인으로, 고향인 오암1리 마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수년전부터 경로당과 어르신들을 위해 여행경비와 물품을 제공하여 왔으며 각종 면 행사에도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오암1리 김해기 이장은 “김유기씨는 어버이날이나 명절을 전후해 모친을 자주 찾아뵙고 고향 어른들을 공경하는 모범 출향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유기씨는 “앞으로도 고향에 계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작은 도움이나마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