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유천면행정복지센터는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취약계층.위기가정을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유천면 23개리의 이장과 46명의 버드내 희망돋보기 위원들이 추천한 취약계층.위기가정 50여 가구이다.
이 기간 동안 맞춤형 복지팀과 각 동네 버드내 희망돋보기 위원들은 함께 가정을 방문 한 후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제공하고자 하는 복지혜택에 대해 의논한 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제조사에 참여한 화지2리 윤조선 위원은 “버드내 희망돋보기 위원으로 위촉된 후 동네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돕는 것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너무도 기쁘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유천면행정복지센터에 적극적으로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유천면행정복지센터 윤상무 면장은 “이번 조사는 이장님 및 버드내 희망돋보기 위원들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지만 실시 기간 중 군민 누구라도 우리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복지 소외자를 발견하면 유천면행정복지센터로 연락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천면 맞춤형복지팀은 2017년 11월 1일부터 신설된 팀으로 유천, 용문, 용궁, 개포를 관할하면서 기존 복지대상 외에 지자체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긴급복지 지원, 민간 복지자원 연계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