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예천사랑마을(원장 배연남)에서는 20일 오전 10시 20분부터 매년 지속적인 사랑과 후원을 해준 가야1리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천사랑마을에 봉사활동과 직접 농사지어 만든 간식 등을 제공하는 등 10년간 매년 사랑을 베푼 가야1리 어르신 15명에게 공로패 수여와 선물을 증정하였으며, 회원들과 사랑마을 거주인이 1:1 자매결연식을 맺고 친목도모 레크레이션도 진행됐다.
가야1리 이분순 어르신은 “가야1리 부녀회장을 맡을 당시부터 이어진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고, 그 마음을 고맙게 여겨 이렇게 공로패와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의 방문을 반겨주는 사랑마을 직원들과 거주인 덕분에 우리들도 행복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연남 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방문해주신 가야1리 어르신들께 감사에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사랑마을 거주인들에게는 큰 힘이되고, 기쁨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사랑마을은 38명의 장애우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매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