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게 되는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양궁경기를 앞두고 사전 위생업소 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 점검은 군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 2개반을 편성 28일부터 관내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 도시락제조업소 등 455개 업소를 대상으로 대회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 ?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선수단 숙박업소 침구류 등 위생관리 상태와 친절한 손님 맞이, 업소 내?외부 환경정비 및 시설물 관리 상태, 식재료 보관 관리상태 및 및 식중독 예방 등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숙식업소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도 점검에서 위생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되,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불?탈법 사례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도 병행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역 이미지 개선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임원들의 편의 도모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위생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