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창진)는 27일 오후 4시부터 농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정예요원 현장실습교육 워크숍 및 약정식을 가졌다.
이 날 김종용 교육경영담당의 지도하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 10팀(20호 멘토 10, 멘티 10)과 신규농업인 정예요원 양성 교육 대상자 2팀(4호 멘토 2, 멘티 2)이 모여 워크숍(자기소개), 멘토 멘티 사업 추진요령 교육, 약정식을 진행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어촌 지역에 이주한 귀농인이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착륙이 가능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농어촌의 활력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며 5년 이내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연간 총 800시간 이루어진다.
또한, 신규농업인 정예요원 양성 교육은 젊고 유능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농체험 및 체계화된 연수 프로그램 지원으로 예천군의 주산작목 중심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운영되며 6개월 이상 합숙훈련 지원 및 국내외 선진지 견학 등 벤치마킹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연수 약정서를 작성하고 성실히 교육을 제공하고 이수 받을 것을 상호 협약했으며, 멘토 멘티 사업 추진요령 등을 주의 깊게 듣고 교육에 임하는 자세를 다잡는 모습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올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및 정예요원 양성 교육으로 선도농업 경영체 육성을 통한 안정적 농업기반 구축, 새로운 지식과 전문 경영 능력을 갖춘 정예농업인력 확충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