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주정하)는 지난 27일 다문화여성 및 배우자, 프로그램 강사, 방문지도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 및 교육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주간, 주중에만 진행되었던 한국어교육은 오는 3월 6일부터 야간반(한국어4단계)이 추가 개설되어 취업중인 결혼이민여성 및 외국인근로자들의 한국어교육을 지원하며, 결혼이민여성들의 경제적.사회적 자립도모를 위한 취업기초 소양교육으로 바리스타교실,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자격증반,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간호조무사 자격증반, 정리수납전문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과 더불어 김필순 선생님(전 법전중앙초등학교 교장)을 초빙하여 ‘부모의 좋은 습관이 아이의 평생 성적을 결정한다’ 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여 학령기 자녀를 앞둔 부모들에게 자녀지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앞으로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