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 도청119안전센터(센터장 조재형)는 인구증가 및 고층건물 신축 등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도청신도시를 “소방안전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청신도시는 행정타운 중심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2년까지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주거.상업시설, 종합병원, 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소방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청119안전센터는 직접현장을 찾아 위험요소 사전정보를 공유하고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소방용수주변 불법 주.정차량을 계도하고 신속한 출동에 방해요인을 제거하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현장을 누비고 있다.
한편, 도청119안전센터는 신도시지역 신속한 재난안전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12월 22일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소재 제2행정타운에 개소하여 53m까지 전개되는 고가사다리차 포함하여 차량 6대, 소방인력 38명(현재 16명)이 배치되어 금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신도시지역 중 예천군 호명면에 연면적 15,000㎡이상 건물 2개소, 11층 이상 고층건물 7개소 111개동 등 420여개 소방대상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안동시 풍천면에 안동상록아파트, 코아루 등 고층건물 등이 위치하고 금년도에도 경찰청 등 대형건물이 완공 될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소방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량, 소방출동로 방해 행위 등을 적극 계도·단속으로 신도시지역을 안전하고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