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센터장 윤석찬 교육지원과장)는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7명, 학생의 가족 8명과 인솔교사 13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터장인 윤석찬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따뜻한 교감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부모들 간에도 서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좋은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희정 미술심리치료사가 진행한 미술활동을 통해 내 자녀의 마음 속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 이루어졌고, 이 활동이 끝난 후 가족, 인솔교사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가족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고, 다른 학부모님들과 자녀 양육에 좋은 정보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으로 예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예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