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행복학습센터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재열)에서는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주민화합을 위해 14일 오후2시 경북도청 동락관 및 전시실에서 ‘2017 호명면 행복학습센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안희영 경상북도의회 의원, 예천군의회 최병욱 부의장, 이형식 의원, 호명면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과 수강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프로그램별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솜씨를 보여주고 학습자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자수, 힐링도예, 캘리그라피, 캔들&석고방향제, 접이접기 등 5개 팀의 전시행사와 핸드벨, 난타, 오카리나, 라인댄스, 생활요가, 민요 등 6개 팀의 공연행사가 펼쳐졌으며, 프로그램별 공연과 전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교육기간이 짧았지만 열심히 배워서 멋진 솜씨로 작품을 만들어 전시한 팀과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산하여 열정을 다한 공연 팀에게 관람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장재열 위원장은 “앞으로 행복학습센터를 더욱 활성화하여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지역주민들이 행복학습센터에서 서로 소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어 활력이 넘치는 행복하게 보내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명면 행복학습센터에서는 2017년 한해 여가선용 프로그램 12개 강좌에 287명, 아동성장 프로그램 6개 강좌에 91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아파트 작은 도서관과 경로당, 공부방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평생교육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