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다양한 재난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18일 오후 2시 예천읍 홈마트에서 10월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책상이나 탁자 아래 몸을 보호한 뒤 건물 밖으로 대피)에 대해 사전교육 실시 후 정해진 대피경로에 따라 신속히 대피하는 현장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재난상황에서 주민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재난 훈련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으로 군민 모두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을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위급한 대규모 강진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게 되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습과 체험위주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주민이 스스로 안전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