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중학교(교장 박경숙)는 지난 17일 1학년 44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찾고 스스로 진로를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전문직업인초청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달에는 1975년 외무부에 입부하여 35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고, 2010년 11월에 외교부를 퇴직한 김중재 대사가 강사로 초빙되어‘외교관의 하는 일과 직업인의 자세’라는 주제 아래 열정의 강의를 하였다. 대사는 35년간의 외교관 생활 중 21년간을 해외주재 공관(로마, 카이로, 마닐라, 뉴욕, 프라하, 런던, 트리폴리)에서 근무했다.
대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교관이 되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능력과 품성에 대하여 학생의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예시를 제시하여 쉽게 설명하였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외국어 공부, 친화력, 올바른 인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자세하게 응답해 주어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었다.
특강에 참여한 김00학생은 “외교관을 실제로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으며 외교관의 역할과 자세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