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철 예천경찰서장은 루마니아 대사 등 30여명의 주한외교사절 및 부탄 문화가정부장관 등 70여명의 외빈이 참석하는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의 안전한 성공개최를 위해 경찰특공대 지원을 요청했다.
개막식이 개최되는 13일 폭발물 탐지견을 동반한 경찰특공대(6명)가 투입되어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위해요소 차단 등 대테러 예방활동을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서장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경찰이 군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경찰특공대의 지원을 요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지역에 경찰특공대의 투입은 이번이 처음으로 행사 관계자들도 경찰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