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청년회(회장 정석진)가 주최하고 보문면(면장 김중진)과 각 기관단체에서 후원하는 제9회 보문면민 노래자랑 및 한마당 잔치가 많은 면민과 귀성객,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2일 오후5시 보문면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김중진 면장, 기관단체장 및 서울, 부산, 대구 향우회장, 면민과 출향인, 귀성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화합되고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1부 개막식에 이어 2부행사로 진행된 노래자랑에는 22개리를 대표한 22명의 참가자들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열창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흥겨운 노래자랑 심사결과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으로 농산물상품권이 수여되었으며, 노래자랑대회를 통해 전국대회 수준의 열기와 응원전으로 전 면민이 하나되는 한마당잔치가 되었다.
정석진 보문면청년회장은 “오늘 행사로 보문면민이 서로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추석을 맞아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정겨운 고향의 정취를 맘껏 느끼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행사가 면민과 출향인이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가족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