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26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회의실에서 구미고용지청장, 영주고용복지+센터소장, 구미고용복지+센터소장 , 한국폴리텍대학영주캠퍼스학장 등과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지역 일학습병행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번째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년도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학생 또는 구직자를 채용해서 일을 담당하게 하면서 현장 및 이론교육을 제공하는 교육훈련제도로 경북지사에서는 금년도 86개 기업, 774명의 학습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고창용 지사장은 “신규 근로자의 이직률이 낮아지는 등 일학습행제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기업현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일학습병행제가 근로자 채용과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